한나라당, 현행 제도 전면 재검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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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신위주의 새 입시제도에 반발하는 고등학생들의 어제(7일) 촛불집회를 계기로
정치권이해법찾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한나라당은 현행 대입제도의 전면 재검토를
제안했습니다.
김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되는 내신등급제가 학생과 학부모를 더 힘들게 하는 제도라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박근혜/한나라당
대표 :
정부는 새 대입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
한나라당은 대학에 학생 선발권을 돌려줘야 한다며 2012년까지 대입제도를 완전 자율화한다는 방침까지 정했습니다.
또, 대학이 내신을 반영할 때 고등학교간 차이를 인정하고, 수능시험을 자격고사와 과목별고사로 나눠 충분한 변별력을 갖도록 교육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는 12일 토론회를 열어서
대입제도와 관련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계획입니다.
열린우리당에서도 대입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유기홍 의원은 고 1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한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열기로 하고 제도개선안 마련을 위해 인터넷을 통한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유 의원은 내신등급제를 둘러싼 논란이 학생들의 목소리가 교육정책에 적극 반영되는 긍정적인 계기가 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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