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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측 관리 실명 거론해 비판

정명원

입력 : 2005.05.07 16:56

북, 외교부 관리 실명 거론


북한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오늘(7일) 논평을 통해 천영우 외교통상부 외교정책실장의 대북강경발언에 대해 "미국의 비위 맞추기에 여념이 없는 친미주구이며 친미사대적.반민족적 망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유엔 핵무기비확산조약 평가회의에 남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천 실장은 지난 3일 "핵무기비확산조약의 진실성과 신뢰성은 북한이 핵무기 비확산 기준을 일체 무시하고 위반하는 한편 조약 탈퇴를 감행함으로써 유례없는 타격을 입게 됐다"며 북한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앞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어제 "남조선 외교통상부 장관이라는자가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주제넘은 소리를 했다"며 "북핵문제가 중대국면을 맞았다"는 지난 4일 반기문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