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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도면 빼내 유사품 저가 납품

조지현

입력 : 2005.05.07 10:45


다른 회사 기술자에게 이직을 제의하면서 도면을 빼내 오도록 한 뒤 유사품을 만든 혐의로 중소기업 관리부장 36살 장모씨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장씨는 지난 해 7월 경쟁 업체 기술자 등 3명에게 스카웃 제의를 하고 공장 자동화 설비 도면을 빼내 오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장씨는 이렇게 빼내온 도면과 영업 자료를 이용해 상대사보다 20% 낮은 가격에 유사품을 납품해 왔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