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집권 파타 운동이 그제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팔레스타인 선거관리본부가 비공식 집계한 결과, 마흐무드 압바스 수반이 이끄는 파타운동은 84개 자치단체 가운데 45개에서 승리해 930석 가운데 과반석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최대 이슬람 저항운동단체인 하마스도 지난 1월 가지지구 지방선거에서 승리한데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전체 의석 가운데 3분의 1을 확보해 막강한 정치적 힘을 과시했습니다.
분석가들은 하마스의 약진으로 대 이스라엘 정책에서 압바스 수반의 운신 폭이 좁아지는 동시에 오는 7월 치러질 총선에서도 두 정파의 대결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