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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8일)이 어버이날입니다. 시장과 백화점은 선물을 사러 나온 사람들로 붐비고 홈쇼핑과 인터넷 쇼핑몰에도 어버이날 선물 주문이 넘치고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과연 어떤 선물을 가장 좋아하실지 유병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백화점 선물 코너, 어버이날 선물로 화장품과 넥타이가 잘 팔렸습니다.
최근 웰빙 바람을 타고 종합건강검진이나 건강보조식품도 큰 인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부모님들이 어버이날 선물로 가장 선호하는 것은 용돈입니다.
[김정기/79세 : 용돈이 제일 좋지.
내 맘대로 쓸 수 있으니까.]
[정종연/83세 : 현찰이 좋지. 옷 사다줘도 마땅치 않아요.]
부모님들은 용돈으로 친구들과 어울리고, 손자, 손녀들에게 선물을 사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어버이날 계획으로는 '자식들과 외식'을 첫째로 꼽았습니다.
어려운 경제 때문인지 '평소와 다름없이 지낸다'가 다음을 차지했습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자녀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해주지 못할 때 자녀들에게 미안하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효도하는 방법은 세대에 따라 달랐습니다.
[취업
등 자식이 잘 되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합니다.]
[마음과 정성이 담기지 않은 것은 선물이 아니야.]
어버이날, 하루만이라도 우리 부모님들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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