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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지금 교육당국은 초비상입니다. 부총리가 나서서 대국민 호소문까지 발표했지만,
사실 학생들을 막을 뾰족한 수가 없어서 속을 끓이고 있습니다.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촛불 집회를 하루 앞둔 오늘(6일), 교육부는 온종일 초긴장 분위기로 이어졌습니다.
어제 교육계 인사들에게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보낸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오늘 다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습니다.
[김진표/교육부총리
: 교육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서 정말 안타깝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학습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하겠으니 집회참가는 자제해달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각 시·도 교육청도 긴급회의를 갖고 학생들이 집회에 참석하지 않도록 일선학교의 지도를 당부했습니다.
집회 현장에 교육청 직원과 교사들을 배치해 집회에 참석하려는 학생들의 귀가도 설득할 방침입니다.
[성덕현/서울 경복고 교사: 학생들이 집회에 참석하지 않도록 지도할 예정]
이에
따라 내일 집회현장 부근에서는 집회 참가를 둘러싸고 학생들과 교사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당국은 그러나 집회 참가 학생에 대한 처벌은 학생들을 불필요하게 자극할 우려가 있는 만큼 검토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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