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 개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로 인도네시아로 출국해 잠적한 허문석씨에 대해 검찰이 공개소환에 나섰습니다.
박한철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허씨가 지난달 30일 재보선 뒤 귀국할 뜻을 보여 기다려왔지만 아직까지 아무 연락이 없어 언론을 통한 공개소환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허씨가 공개소환에도 아무 반응이 없을 경우 왕영용 본부장 등의 업무상 배임 혐의 공범으로 허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뒤 인터폴을 통한 강제송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검찰은, "허씨의 재출국 보장 등 요구는 원칙적으로 수용할 수 없지만 자진출석할 경우 다양한 방법으로 요구사항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