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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과 타이완의 정당대표들이 계속 회동하고 교류가 잇따르면서 중국과 타이완의 거리가 빠르게 좁혀지고 있습니다.
베이징 김민표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제(5일) 중국 시안에 도착한 타이완 제2야당 친민당의 쑹추위 주석은 여러 차례 타이완 독립에 반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쑹추위/타이완 친민당 주석 :
'타이완 독립', '2개의 중국'에 반대하고, '양국론'을 더욱 반대합니다.]
쑹추위 주석은 또 양안이 서로 이해하고 양해하며 화해해야 된다는 이른바
'3해 정책'을 제시하고, 이번 방문도 이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는 12일에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회담을 갖고 양안간 교류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중국이 잇따라 타이완의 야당 지도자를 불러 들여 대화에 나서자 집권 민진당은 내분에 휩싸였습니다.
당내 극단적인 독립파들은 양안 정상 회담을 제안하며 유화적인 입장을 보이는 천수이볜 총통에 대해 탈당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타이완 여론은 양안 대화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롄잔과 쑹추위 주석에 이어 타이완의 또 다른 야당 지도자가 중국 방문을 검토하는 등 정당 교류가 양안간 새로운 대화 채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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