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독도 바로 알기...첫 체계적 측량작업 시작

신동욱

입력 : 2005.05.05 19:29

GPS 동원 위치·면적 측정...다음달 결과 공개


<8뉴스>

<앵커>

우리 독도의 정확한 위치와 넓이를 알아내기 위한 체계적인 측량 작업이 처음으로 실시됐습니다. 작업 결과는 이달 말쯤 나온다고 합니다.

신동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경 131도 52분 42초 북위 37도 14분 8초 면적 18만 902제곱미터 현재 지적부에 올라있는 독도의 위치와 넓이입니다.

그러나 이 위치와 면적은 지난 61년 구형 장비로 측량된 것이어서 정확도가 국제 공인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이에 따라 행정자치부와 울릉군, 대한지적공사가 독도를 제대로 알기 위한 공동 측량작업에 나섰습니다.

어제(4일)까지 사흘 동안 실시된 새 측량작업에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GPS, 즉 위성위치확인시스템이 동원됐습니다.

육지와 울릉도, 독도에 각각 기준점을 잡고, 위성으로 받은 정보를 통해 독도의 정확한 면적과 육지로부터의 거리를 산출해 냅니다.

[강상구/지적공사 GPS 추진단 차장 : 측량 결과를 기초로 지도를 작성하고 지적공부에 기재함으로써 독도가 우리 땅임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한 작업이다.]

새로 조사된 정확한 독도의 위치와 면적은 이달말쯤 지적공부에 등록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