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비타협적 태도에 국제사회 우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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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풀려는 노력이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다며 반기문 외교부 장관이북한을 몰아세웠습니다. 6자회담에 대해 우리 정부 당국자가 이렇게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것은 최근 들어 처음있는 일입니다.
윤영현 기자입니다.
<기자>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북한이 타당성 없는 주장에 매달려 회담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며 전례없이 강하게 북한을 비판했습니다.
반 장관은 북한은 현 상황이 무작정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을 깨닫고
비타협적인 자세에서 벗어나 국제사회의 요구에 호응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반기문/외교통상부 장관 :
현 상황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과정에 있어 중대 국면입니다. 북한이 추구하는 바가 뭔지 국제사회 우려가 증대되고 있습니다.]
반 장관은 특히 관련국들의 외교 노력이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고, 핵 실험설이 불거지는 등 상황이 우려할 정도로 발전하면서 6자회담 전망도 밝지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동안의 냉정한 자세에서 상당히 비관적으로 기운 것입니다.
[반기문/외교부 장관 :
정부로서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책을 전부 다 강구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열리는 NPT, 즉 핵확산 금지조약 회의에 참석중인 천영우 외교부 정책실장도, 북한의 완전한 핵포기 없이는 6자회담의 돌파구가 마련될 수 없다며, 북한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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