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동문들, "폭력시위로 학교 이미지 손상"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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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학생들 사이에서도 이 문제는 논란이 거셉니다. 시위를 벌인 학생들은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다른 학생들과 동문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위를 한 학생들은 '다함께 고려대 모임'이라는 동아리입니다.
반 자본주의와 반 시장주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무노조 경영을 고수하는 이건희 회장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주는데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고려대
학생 :
이건희 회장이 무노조 경영 신화 이러면서 노동자 탄압 대명사인데...]
명예박사 논란도 가세했습니다.
[고려대 철학과 교수 : 왜 하필 철학 박사냐 명예 경영학 박사라면 모르겠는데...]
학생들은 당초 평화적 피켓시위만 벌일 계획이었지만 학교 측이 자극하는 바람에 과격 시위로 변했다고 주장합니다.
['다함께 고려대 모임' 회원 :
교직원이 대단히 많은 숫자가 행사장 앞에서 위협적인 분위기를 조성했고...]
그러나 다른 학생들은 이번 시위로 학교 이미지가 손상됐다고 항의해 한 때 총학생회 홈페이지가 다운되기도 했습니다.
동문들의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삼성측은 학생들의 과격시위가 예견됐지만 이 회장이 약속을 지키겠다며 참석을 강행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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