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 환자가 최근 10년동안 2배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 교수가 지난 16년 동안 파킨슨병 환자 2천 81명을 분석한 결과, 1995년에 처음 진단을 받은 사람은 108명에 불과했으나 2004년에는 223명으로, 10년새 2배 이상 급증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체 환자 가운데 83%인 천 725명이 시골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파킨슨병이 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골에 거주하는 파킨슨병 환자는 우물물을 마신경험과 살충제 등 독성 물질을 취급한 경험, 토양과 세균에 노출된 경험이 있었습니다.
파킨슨병의 초기 증상은 손이 떨리면서 움직임이 느려지고, 다리를 끌거나 몸이 뻣뻣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10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