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총리, '경기부양 정책과 저금리 유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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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수출 위축입니다. 위안화가 절상되면 우리 돈도 미 달러화에 대해 추가적으로 절상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결국 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현재 우리 경제는 침체된 내수 경기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출이 겨우 떠 받쳐주고 있는 형국입니다. 그런데 지난 달 수출 증가율이 한자리 숫자로 뚝 떨어진데 이어 또 다시 충격을 받는다면 경기회복은 더욱 멀어지고 말것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도 대응책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김광현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최근 일기 시작한 것으로 보였던 경기회복 조짐에 암초가 등장했습니다.
중국의 위안화 절상 가능성에 따라 환율불안 등 대외 불안요인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위안화가 절상될 경우 원달러 환율도 추가 절상압력을 받게됩니다.
따라서 수출에 직접적인 타격이 예상됩니다.
이미 지난달 수출증가율은 한자리 수로 떨어졌습니다.
위안화 절상이 이뤄지더라도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고 이미 원화가 큰 폭으로 절상됐기 때문에 당장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출 둔화세가 나타났고 내수회복속도도 더딘 만큼, 경기 회복에 암초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여당이 국회 과반의석 회복에 실패함에 따라 종합투자계획과 행정복합도시 건설 등 향후 경제정책운용에서도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한덕수 부총리는 어제(2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기 부양을 위한 재정정책과 저금리 유지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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