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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과거 비단길로 유명했던 중국 서부지역이 경제 실크로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현대판 만리장성 공사로 불리는 서부 대개발로 주목받으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나라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우루무치에서 이기성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한 때 비단길의 요충지였지만, 낙후되면서 극도로 가난해진 사막도시 우루무치.
매년 20조 원 이상이 투자되는 서부 대개발 사업으로 평균 12%가 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접 8개국과의 활발한 변경 무역과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내세워 중국 지방 정부도 외자 유치에 적극적입니다.
[아이리겅/중국 신장자치구 부주석 : 우리는 각국이 활발하게 투자해 서로 이득을 얻고 공동으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과 일본 등 40여 개국 천3백여 회사가 진출했고 ,우리도 SK가 연간 80만 대규모의휴대전화 생산 공장을 지으면서 경쟁에 합류했습니다.
[김일중/SK 텔레텍 사장 : 성장을 중심으로 한 서부 지역을 비롯해서 중앙 아시아,유럽 쪽으로 진출하게 될 수출의 기지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21세기 실크로드는 누가 열 것인지,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경제 실크로드를 선점하기 위해한국을 비롯한 각국 기업들의 공략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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