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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요즘 맘먹고 장 보러 가도 막상 돌아오는 길 장바구니는 가볍기만 합니다. 생필품 물가 오름세가 만만칠 않습니다.
이정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 할인점입니다.
과일을 이리저리 살펴보는 주부의 마음이 무겁기만 합니다.
[이상의/서울 상도동 :
작년에는 사과하나 천500원이면 좋은것 샀었는데 이제는 2천원은 넘겨야 산다.]
[김기보/서울 이촌동 : 흔히 많이 사는 달걀 우유등이 많이 올라서 주부입장에서는 부담이 많이 된다.]
통계청 조사 결과 4월 기준 생활물가 상승률이 4년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년
전과 비교한 지난달의 생활물가 상승률은 4.9%, 지난 3월에 다소 진정됐던 상승률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한성희/통계청 물가통계과장 :
과실, 유류, 담배, 교통요금, 납입금 등의 상승으로 4.9%나 오르게 됐다.]
품목별로는 냉해와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사과가 35%나 올랐고, 달걀과 우유도 상승폭이 컸습니다.
최근의 유가오름세도 체감 물가 상승의 큰 요인입니다.
[박성호/경기도 용인 :
기름값 부담되서 외출할 것도 자제하게 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월과 같은 3.1%에 머물며 올들어 평균 3%대 초반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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