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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여사의 유머는 정치작가의 작품

남정민

입력 : 2005.05.02 11:48


30일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에서 좌중을 웃긴 로라 부시 여사의 재치있는 유머는 사실상 정치작가 랜던 파빈의 작품이라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보도했습니다.

정치명사들의 농담 작가로 알려진 파빈은 과거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에 이어 현재 부시 대통령을 위해 연설문과 농담을 써 주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부시 여사는 자신의 공보 비서와 함께 파빈을 백악관에 불러놓고 재미있는 각본을 짜기 위해 사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본을 완성한 부시 여사는 며칠 동안, 그리고 만찬 직전까지 연습을 거쳐 마침내 성공적으로 데뷔했다고 신문은 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