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외압설'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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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개발 의혹 사건과 관련해 박상조 전 철도재단 본부장이 곧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게
됩니다.
또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과 김세호 건교부 차관도 이번주 안에 검찰에 소환될 예정입니다.
검찰
전화 연결합니다. 곽상은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박상조 전 철도재단 본부장이 오늘(2일) 오전 검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박씨는 구속된 왕영용 철도공사 본부장의 지시로 당시 신광순 철도재단 이사장의 위임장을 위조해, 철도공사측이 전대월씨 등이 갖고 있던 코리아크루드오일 지분을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씨를 상대로 이사장 위임장을 위조하고 러시아측에 계약해지를 통보한 과정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또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과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 등 감사원에서 수사를 의뢰한 철도공사의 다른 전현직 간부들도 이번주 후반쯤 순서대로 부를 계획입니다.
왕
본부장의 상사였던 이들에게 당시 유전사업에 어느 정도 개입했는지, 이 과정에서 이광재 의원을 비롯해 정치권의 외압을 받았는지 등을 캐물을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한 조사가 일단락 되는 대로, 이 의원도 소환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의혹을 직접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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