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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뉴욕증시, 경제지표에 '민감'

박성구

입력 : 2005.05.02 10:01

유가, 두달반 만에 50달러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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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이던 지난 주말 뉴욕증시, 두달 반만에 50달러가 무너진 국제유가가 상승의 발판 구실을 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22포인트, 1.2% 올랐고 한때 1,900선이 무너졌던 나스닥 지수는 17포인트, 0.92% 상승했습니다.

저조한 GDP를 놓고 미국경제가 소프트 패치, 즉 경기회복 과정에서의 일시적 침체냐, 아니면 본격적인 스태그플레이션이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따라서 뉴욕증시는 당분간 기업실적과 함께 경제지표에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모레 열리는 미 연준 공개시장위원회에서는 성장률 둔화에도 불구하고 인플레 우려 때문에 또다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제유가는 부시 대통령의 강력한 유가안정 의지와 수급호전에 힘입어 두달 반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외환시장에서는 중국 인민은행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위안화 조기 절상설이 나돌며 달러엔 환율이 104엔대로 급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