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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일본은 적쟎이 놀란 모습입니다. 일본 정부가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 구상 PSI에 본격적으로 참가할 태세입니다.
이 PSI는 예를 들어 북한 선박을 각국이 협력해서 검문할 수 있는 작전입니다.
도쿄에서
조성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노 일본 방위청 장관은 오는 8월 다국적 훈련으로 개최될 PSI 즉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훈련에 일본도 본격적으로 참가할 뜻을 밝혔다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자위대가 해상에서의 승선 검사에 참여하는 문제도
본격 검토중이라고 오노 정관은 밝혔습니다.
해상에서 의심스러운 선박을 강제로 조사하는 훈련에 참가할 경우 북한 뿐 아니라, 이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은 그동안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는 것을 자제해 왔습니다.
하지만 6자회담에 복귀하지 않고 있는 북한에 대한 압박책으로 미국과 공조해 이같은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보입니다.
PSI란, 대량살상무기나 미사일 등을 실은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각국이 협력해서 검문하는 작전입니다.
현재 미국과 일본, 호주, 프랑스 등 15개국 이상이 참가하고 있으며 한국도 참여를 종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지난달 말 PSI가 추구하는 목적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남북한간 특수 상황에 비춰 한국이 직접 참여하는 문제는 신중한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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