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석 대장이 이끄는 북극원정대가 한국시간으로 1일 새벽 4시 45분 북극점에 도착했습니다.
이로써 박대장은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천미터급 고봉 14좌와 세계 7대륙 최고봉, 남북극과 에베레스를 일컫는 지구 3극점을 모두 밟는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박영석 대장과 홍성택,오희준, 정찬일 대원 등 4명으로 이뤄진 원정대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달 8일 캐나다 워드헌트를 출발해 7백 8십여킬로미터를 걸어 북극점에 도착했습니다.
원정대는 체감기온 영하 50도의 혹한과 눈보라, 강풍으로 손발과 얼굴에 동상을 입었고, 강한 자외선에 오래 노출돼 망막도 손상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