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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대장은 오늘(1일) 새벽 북극점에 도착한 직후 SBS와 전화 통화를 가졌습니다.
박영석 대장은 한국인의 저력이 이번 쾌거를 달성한 원동력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인류 최초로 산악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 대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기자>
한국 시간으로 5월 1일 새벽 4시 45분에 북극점에 도착했습니다.
하늘은
개어 있고 바람이 심했고 기온은 영하 23도 정도 됐습니다.
들어오기 직전에
난빙하고 리드가 있어서 좀 고생을 했는데 북극점은 고빙지대에 좀 탄탄한데 있었습니다.
정확하게 N 90도를 찍었습니다.
일단 기쁩니다.
그랜드 슬램을 달성해서 기쁘고 고생을 많이 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불평없이 저를 따라준 대원들에게 감사하고요.
제가 인류 최초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는데 저는 한국인이 이룩했다고 생각합니다.
또 역사에 그렇게 기록될 것이고요.
저는 한국인은 위대하고 저력있는 국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저력 일부를 제가 보여줬다고 생각해서 상당히 기쁘고 지금으로서는 북극에 도착해서
너무 피곤하기 때문에 사우나 가서 푹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땀도 좀 쭉 빼고.
대원들은 다 건강하구요. 몸들은 사람 몰골이 아니죠.
몸들은 다 상해있는데 대체로 다 건강합니다.
국민
여러분 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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