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45분에 도착…베이스 캠프 활기 되찾아
동영상
우리나라 박영석 대장의 북극 원정대가 우리 시간으로 오늘(1일) 새벽 4시 45분에 북극점에 도착했습니다. 이번 북극점 원정 성공으로 박 대장은 히말라야 8천미터급 고봉 14좌와 세계 7대륙 최고봉,
그리고 지구 3극점을 모두 밟는 산악 그랜드 슬램을 세계 최초로 달성하게 됐습니다.
캐나다 레졸루트에 베이스캠프에서 이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국시간으로 오늘 새벽 4시 45분 박영석 대장의 북극원정대가 북극점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대원 두
명만 남았던 원정대 베이스 캠프에도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두
달동안 운행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정리한 40살 전 창 대원은 원정대가 북극점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에이피와 에이에프피
등 국제 통신사에 알리고 도착 순간의 운행기록을 서둘러 정리하고 있습니다.
또 원정대와 관련된 행정과 중간 보급 업무를 담당한 36살 강동석 대원은 대원들을 베이스 캠프로 옮기기 위한 항공편을 섭외하면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두
달동안 한적했던 베이스 캠프에는 오늘 새벽 원정대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박영석 대장의 부인 홍경희씨와 둘째 아들 박성민군,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도착했습니다.
원정대를 취재하기 위해 신언훈 제작부국장 등 SBS 취재진 3명도 이들과 함께 베이스 캠프에 짐을 풀렀습니다.
한편 대원들을 태울 경비행기편은 기상 조건에 따라 이르면 오늘 밤 캐나다 레졸루트를 출발해 10시간 뒤 북극점에서 대원들과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