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해진 대본과 연출력이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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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복고 바람을 타고 순수 국산 뮤지컬 공연에 관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한국 특유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이 인기 이윱니다.
한지연 기자입니다.
<기자>
검은색 교복과 7~80년대 대중가요들이 관객들을 흑백 사진 속으로 끌어들입니다.
[이원종/연출가 : 우리 나라 대중가요를 사용했고 자신들의 얘기라고 공감대가 있어서..]
소극장 공연이지만 이 뮤지컬은 70년대부터 최신 유행가까지 포함시켜 관객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공연초반인데도 매회 극장이 가득찰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국산뮤지컬의 인기는 탄탄해진 대본과 연출력이 원동력으로 꼽힙니다.
지난해에도 공연했던 와이키키 브라더스는 관객의 반응을 반영해 시나리오만도 16차례나 수정했습니다.
[원종원/뮤지컬 평론가 : 창작 뮤지컬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인접 문화산업분야가 매우 발달되어 있어섭니다, 예를 들어 영화라든가 드라마라든가 한류열풍이라든지] ]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는 9월에는 창작 뮤지컬 '뮤직 인 마이 하트'가 노래 전곡을 창작해 공연할 계획입니다.
높은 완성도에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높아지면서 창작 뮤지컬이 외국의 대형작품을 따라잡을 날이 이제 멀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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