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국제유가, 선물중심 하락세

박수언

입력 : 2005.04.30 16:05

원유 수요 감소 전망 때문


국제유가가 미국의 경제성장률 둔화 발표와 원유공급 증가 등의 영향을 받아 선물가격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 가격은 어제(29일)보다 배럴당 2.05달러 떨어진 49.72달러로 마감돼 지난 2월18일 이후 약 2개월 반만에 40달러선으로 떨어졌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도 어제보다 배럴당 1.39달러 떨어진 51.09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지난 1.4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 데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늘어나는 등 수급에 대한 우려가 해소됨에 따라 유가가 하락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