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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영용 씨, 유전사업 보고서 편집해 보고"

손석민

입력 : 2005.04.30 11:38

신광순 사장·김세호 차관 등 내주 소환조사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배임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왕영용 철도공사 본부장이 유전개발 사업성에 대한 연구결과 가운데 위험성을 언급한 부분을 빼고 유리한 부분만 편집해 보고한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다음달 2일부터 왕씨의 상관이던 신광순 철도공사 사장과 김세호 건설교통부 차관을 차례로 불러 왕씨의 무리한 사업 추진을 묵인하거나 방조했는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왕씨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3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왕씨의 구속여부는 법원의 기록여부를 거쳐 30일 오후 결정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