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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 가지고,무려 1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농촌마을이 있습니다.
전라도 함평군, 함평나비축제의 경제적 의미를 풀어봤습니다.
<기자>
형형색색의 나비들이 힘찬 날개 짓을 시작합니다.
순간 맑은 하늘 수놓은 듯 멀리 퍼지는 나비들!!
사람들은 그저 신기해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렇듯 보라빛 자운영과 유채꽃이
나비와 어우러져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곳은 구성진 남도 찬가의 첫머리를 장식해온 전라남도 함평군의
나비 축제입니다!!
[경제적 효과,,]
매년 4~5월 함평 천지 나비축제에 방사되는 나비수는 무려 10여만 마리!!
축제 첫 회부터 지금까지 함평군민 170배가 넘는 686만 여명이 나비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
나비가 나는 모습을 본 따 개발한 나르다 케릭터 상품은
축제와 관계없이 인깁니다.
[나르다 판매원 인터뷰 : 정말 많이 사요. 택배도 부치고,,]
게다가 함평 전군역에 자란 자운영은 축제가 끝난 후 갈아엎으면 유기질이 풍부한 천연비료가 돼
함평군은 자연스레 친 환경 농업지역이 됐습니다.
농가소득이 오르는 것은 당연합니다.
[쌀공장 관계자 인터뷰 :
축제 이후 10만가마 이상 더 팔려나간다]
함평이 작년 나비축제 한해에만 거둬들인 돈은 무려 100억원!!
6년 동안 무려 500억원 이상의 경제적 잠재효과를 얻었습니다.
나비의 날개짓이 전남도내
22개 지자 체 중 최하위 마을을 호남을 대표하는 지자체로 성장시킨 것입니다.
[경제적으로 도움된다.무려 100억원이상을 벌어들여..]
하지만 불과 6년전만 해도 함평군은 말 그대로 인구 4만 7천의전형적인 무색무취의 농촌 마을이었습니다.
그나마
한우와 쌀 같은 이 지역 특산물이 명맥을 유지했지만 지역 경제를 떠 받칠만한 산업은
못됐습니다.
대부분의 지역상가는 영세했고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비율도 6%를 체 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나비축제에 대한 함평 군민들의 애정은 남다릅니다.
[음식점 주인 : 함평나비축제가 없으면
장사가 안된다]
함평의 나비 대박은 군수를 비롯한 군청직원의 땀방울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날로 고령화 되고
소득이 떨어지는 함평을 살리고자 군민들은 농경지에 자운영씨를 뿌렸고군청 직원들은
나비를 모으기 위해 휴일을 반납하면서 산에서 직접 나비를 채집했습니다.
심지어
나비 아이디어를 처음 낸 군수는 나비축제 홍보를 위해 청와대에 찾아가 직접 나비를 날리기까지 했습니다.
군수 :
청와대에서 나비를 날리는데 비가와..공수해서..]
함평 나비축제 발전의 또 다른 원동력은 친 환경 관광개발!!
그 덕에 이 고장의 자연생태계는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청정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군민의 나비사랑과
지역환경을 최대한 살린 나비 축제!!
한 낯 호접몽으로 여겨졌던 나비드라마는 첫해부터 대 성공을 거둬왔습니다.
[앞으로는 머물러있는 관광계발에 힘쓸 것이다]
현재 국내 유일의 함평 나비연구소는 내달 있을 제 7회 나비축제 준비로 분주합니다.
[이곳에는 나비 부화에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 주기위해 인큐베이터도 설치되 있습니다]
[나비전문가 : 올해에는 63종, 150만마리를 날릴 계획이다]
함평군은 200억을 들여 자연생태체험공간도 확보했습니다.
[명실공히 세계의 대축제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다.]
자연이 선물한 나비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을 하나라 단결시킨 함평!!
함평나비축제는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날로 어려워지고 고령화되는 농가에 명실공히 복지 농촌의 비젼을 제시하는 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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