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열린우리당, 그리고 한나라당은 28일 아침 여야정 정책협의를 갖고, 오는 2010년까지 주민자율의 대원칙 아래 행정구역 개편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열린우리당 심재덕 의원과 한나라당 허태열 의원은 협의 직후 가진 기자 브리핑에서 "28일
첫 협의에선 주민자율로 충분한 시간을 갖고, 협의를 정례화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국회 차원에선 특위를 설치해 논의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의원은 특히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선거구제와 연관되진 않을 것이며, 대선 등을 고려할 때 오는 2010년에 개편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습니다.
열린우리당은 현재 도 단위 폐지와 한개 특별시, 60개 광역단체 신설안 등 개편안들을 놓고 논의하고 있으며, 한나라당도 3단계로 돼 있는 현행 제도를 2단계로 통폐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