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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중증환자 진료비, 본인부담 경감

송욱

입력 : 2005.04.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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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암이나 뇌종양, 심장기형같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엄청난 진료비 때문에 가족에게 까지 큰 공통을 주게 됩니다. 정부가 이들의 진료비 부담을 오는 6월부터 확 줄여주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송 욱 기자입니다.

<기자>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석달째 입원 중인 최강헌씨.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왔던 최씨는 밀린 치료비 5천만원을 마련할 길이 없어 막막하기만 합니다.

[최강헌/골수성 백혈병 환자 보호자 : 골수이식도 해야하고 입원도 계속하고 그런데 돈이 없어 그냥 있는 수 밖에 없죠.]

이렇게 고액의 치료비가 들어가는 암과 심장기형,뇌종양등 중증질병 환자들의 본인 부담이 오는 6월부터는 30에서 50% 정도 즐어들게 됩니다.

수술이나 약 투여, 검사 등 중증질환 치료와 직접 관련된 부분에 대해 건강보험 지원액을 확대 적용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골수성 백혈병의 경우 평균 총진료비 3천여만원 가운데 건강보험 지원액을 뺀 환자 본인 부담금은 최저 673만원까지 낮아지게 됩니다.

[이동욱/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과장 : 현재 우선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재정 등을 전문가들과 상의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정부는 또 강직성 척추염등 희귀만성질환 치료제에 대해서도 보험 급여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