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8일)은 30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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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올 여름은 백년만에 찜통더위가 찾아 올 것이라는데 예고편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27일) 남부지방의 기온이 30도가까이 올라갔는데 내일은 30도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안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강하게 내리쬐는 햇살 아래 반팔과 반바지 차림들, 이미 여름이 찾아온 듯 합니다.
바닷물은 몸을 던져도 괜찮을 만큼 따뜻해졌습니다.
[이희경/강원도
: 너무 더워서 옷도 벗고, 아이스크림도 계속 먹고 음료수도 계속 먹고, 땀 너무 많이 흘려서 빨리가서 샤워하고 싶어요.]
4월에 찾아온 여름 날씨는 상주의 수은주를 29.3도까지 끌어올렸고 대구와 포항도 28도를 넘어섰습니다.
모두 평년보다 무려 5~6도나 높은 수치입니다.
이같은
이상 고온현상은 맑은 날이 이어지면서 공기가 덥혀진데다 중국대륙 남쪽에서 더운 공기가 계속해서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더운 공기는 푄현상 때문에 온도가 더욱 높아져 영동과 영남지방을 한여름 날씨로 몰고 갔습니다.
더위는 내일 절정에 올라 대구와 포항을 31도까지 끌어올린
뒤 잠시 누그러지겠습니다.
[김승배/기상청 공보관 : 5월 중순과 하순에는 따뜻한 성질의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기 때문에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기상청은 이 때문에 다음달에도 이상 고온현상이 한 두 차례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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