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대 초청연설에서 아시아에서는 빈곤 등 사회적 인권문제의 해결이 자유와 민주주의와 같은 정치적 문제보다 더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전 대통령은 연설에서 전 세계 인구의 약 20%인 12억명이 하루 1달러 이내로 생활하고 있고 아시아의 여러 지역도 마찬가지라며 빈곤과 질병에 굶주리지 않고 질병을 치료받을 수 있는 그러한 인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퇴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김 전 대통령은 초청연설에 앞서 스티븐 프리베트 총장으로부터 명예 문학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