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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거래업체 협박, 억대 가로채

홍순준

입력 : 2005.04.27 14:21


형과 거래하는 업체를 협박해 억대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42살 유 모씨를 경찰이 구속했습니다.

유씨는 지난 2003년 4월쯤 자신의 형과 거래하는 61살 박 모씨에게 허위 세금계산서 발부 등 비리사실을 고발하겠다며 협박해 1억 5천만원 어치의 금품을 가로챈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유씨는 이 업체의 관련 서류들을 입수해 고발관청의 연락처를 함께 적어 보낸 뒤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