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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KEDO, 양해각서 준수의지 확인

허윤석

입력 : 2005.04.27 09:10


KEDO, 즉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와 북한이 지난주 열린 실무회의에서 현장 근로자의 안전보장 문제 등을 담은 현행 양해각서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평안북도 향산에서 열린 실무회의에서 종전에 맺은 양해각서를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호지구 경수로 공사가 지난 2003년말 잠정 중단된 뒤 양측이 지난해 3월 현장근로자의 안전과 현장관리에 계속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체결한 양해각서의 효력에는 이상이 없을 전망입니다.

앞서 북한측은 지난 3월 경수로 공사 중단에 따라 KEDO의 조치에 협조하기 어려워지고 있다는 입장을 KEDO에 통보하면서 양해각서 효력을 놓고 부정적인 관측을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