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밝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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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철도공사 유전사업 의혹의 핵심인물 전대월씨가 오늘 검찰에 스스로 나왔습니다.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우상욱 기자입니다.
<기자>
러시아 유전 개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된 뒤 잠적했던 전대월 하이앤드 대표가 20여
일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전대월/하이앤드 대표 : (러시아에서 이광재 의원과
통화한 것이 맞나요?)
없습니다.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씨에 대한 조사에 거는 검찰의 기대는 큽니다.
무엇보다 전씨가 유전 개발 사업에 왕영용 철도공사 본부장 등을 끌어들인 장본인인 만큼 철도공사가 졸속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석유전문가 허문석씨를 소개해준 이광재 의원이 이 사업에 어느 정도 개입했는지도 가장 잘 알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2~3일 동안 모든 수사팀을 이런 각종 의혹별로 나눠 전씨에 대한 조사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왕영용씨 등 다른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는 전씨를 조사한 뒤로 연기됐습니다.
검찰은 특히 인도네시아로 출국한 뒤 최근 연락을 끊고 잠적한 허문석씨가 이해관계가 엇갈리는 전씨의 진술에 반박하기 위해 조기에 귀국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씨로
하여금 유전 개발 의혹에 대해 얼마나 털어놓도록 하느냐는 이번 수사의 성패를 가름할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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