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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편식 따른 '영양 불균형' 심각

송인호

입력 : 2005.04.26 19:54

가공식품·즉석식품 치우친 식생활 아토피 등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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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음식을 심하게 가리는 어린 자녀들 때문에 속썩는 부모님들 많으실 겁니다. 초등학생들의 편식이 심각한 영양 불균형을 부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송인호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초등학교 급식시간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반찬을 물었습니다.

[강현석/초등학교 3학년 : 치킨하고 소세지 좋아해요.]

[강민정/초등학교 3학년 : 김치는 맛없어서 싫어요.]

초등학생의 절반 이상이 주로 가공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영양 불균형이 우려됩니다.

학부모 천여 명을 상대로 물은 결과 자녀가 편식한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또 자녀가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선호한다고 응답한 학부모도 54%나 됐습니다.

[손숙미/가톨릭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인스턴트 식품은 주로 고단백 고지방이어서 비만이 되기 싶고, 각종 식품첨가물들은 아토피의 원인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초등학생이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줄이도록 가정과 학교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