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이 사흘 간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 26일 오전 출국했습니다.
이종석 차장은 "구체적으로 말하긴 곤란하지만, 이미 알려져 있는 한·미 간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차장은 해들리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크라우치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등을 만나 북한 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입니다.
이 차장은 특히, 두 나라 외교 실무선에서 추진 중인 6월 중 한·미 정상회담 개최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가안보회의 사무처는 "부시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미 두 나라 국가안보회의 간 상견례 차원에서 이뤄지는 방문으로 미국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