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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현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은 어제(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11월9일 국정원으로부터 올라온 철도공사 유전사업 관련 정보보고 원본을 공개하면서 일련의 과정을 해명했습니다.
박 비서관이 공개한 '철도청의 러시아 유전개발업체 인수계획 무산위기'라는 제목의 보고서에는 철도청 산하 철도교통진흥재단의 러시아 유전개발업체 인수 추진 상황이 요약돼 있고, "재원확보 차질로 인수 무산위기에 봉착했다"며 "관계기관협의를 통해 사업타당성을 면밀히 재검토해 추진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해야 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박 비서관은 "국정상황실에는 하루 40건 가량의 보고들이 들어오는데 정부부처들간에 이견이 심하거나, 그대로 방치했을 경우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생길 사안 등을 체크하고 있다"며 "철도청건도 그런 관점에서 사실확인을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박 상황실장은 "계약이 해약 되었다면 일일현안점검회의에서 사업타당성을 논의할 필요가 없으므로 정책실이 참고하도록 송부하라"고 지시한뒤 추가조치 없이 종결처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인 박남춘 청와대 인사제도비서관의 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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