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규모 집회...채택률 제로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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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의 양심적인 시민단체들이 역사왜곡 교과서에 대한 채택저지 운동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최근 일본사회의 우경화 움직임 속에 결코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 양윤석 특파원입니다.
<기자>
역사 왜곡 후소샤 교과서를 저지하기 위해 일본과 주변국 젊은이들이 함께 거리로 나섰습니다.
[역사왜곡 후소샤 교과서 반대]
일본내 30여개 시민단체 연합은 오늘(24일) 대규모 집회를 갖고 본격적인 채택 저지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4년전 채택률 0.039%에 이어 올해는 채택률 제로가 목표입니다.
2천여건의 집회와 강연회를 열어 반대 여론을 조성하고, 채택 권한을 갖고 있는 지역 교육위에는 반대 서명 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일본내 여건이 유리한 상황은 아닙니다.
[타와라/어린이와
교과서 네트 21 사무국장: 아베 간사장 대리를 중심으로 자민당내 후소샤 교과서
지원체제가 갖춰졌습니다.]
사회 전반적인 여론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요미우리 신문 조사에서는 역사왜곡을 지원하고 툭하면 망언을 되풀이하는 이시하라 도쿄도지사와 아베 자민당 간사장 대리가 나란히 차기 총리감 후보 1,2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사회가 전체적으로 우경화되면서 역사왜곡에 눈을 감아 버리는 일본인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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