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생활·문화

전국 축제장 상춘 인파 '북적'

입력 : 2005.04.24 15:01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4일 전국적으로 화창한 봄날씨를 보인 가운데 봄맞이 축제장과 유명 산, 유원지에는 상춘  인파로  크게 붐볐다.

제3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와 도자기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이천.광주.여주 행사장에는 개막 이후 첫 휴일을 맞아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현대도자전과 세계청자전 등을 감상하며 즐거운 휴일을 보냈다.

유로페스티벌이 한창인 용인 에버랜드와 허브축제 및 재활용품 이용 동물특별전이 열린 과천 서울대 공원, 용인 민속촌 , 남제주 고사리축제장 등에도 수천에서 수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또 '2005 봄 사이언스' 행사가 열린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남해 창선 단항 바지락 축제'가 열린 남해, 유채꽃 축제가 펼쳐진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진달래  축제가 열린 강화군 고려산 등 전국 축제장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의 기쁨을 나눴다.

부산 해운대와 광안리해수욕장, 경포 해수욕장 등에는 가족단위 나들이객이  찾아와 백사장을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유원지의 물놀이 코너에도 적지않은 인파가 몰려 여름을 재촉했다.

속리산과 월악산, 오대산, 한라산, 무등산 등 전국 유명산에도 2천-8천여  명이 찾아와 산행을 즐겼다.

영농철을 맞은 농촌들녘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농민들이 못자리를 만들고 과수원에 거름을 내는 등 농사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오후 들어 귀가하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수원-죽전 구간과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금천 부근, 영동고속도로 만종-문막구간 등  전국의 주요 도로 시내 진입로에서 지체와 서행이 반복됐다.

(전국종합=연합뉴스) 김종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