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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음주가 금주보다 사망률 낮춰"

이현식

입력 : 2005.04.24 13:24


술을 조금 마시는 사람의 사망률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오히려 낮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30세이상 국민 5천6백여명을 상대로 연구한 결과, 술을 아주 조금 마시는 사람의 사망률을 1로 했을때, 술을 이보다 좀 더 마시는 사람의 사망률은 0.87로 나타난 반면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의 사망률은 1.89로 오히려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비만도별 사망률을 보면, 약간 뚱뚱한 사람을 1로 했을 때 고도비만자는 1.39, 정상체중자는 1.73인 반면, 저체중자의 사망률은 2.46으로 나타나, 적당한 살집을 가진 사람의 사망률이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이밖에도, 교육수준과 소득이 낮을수록 사망률이 높게 나타났으며, 노총각.노처녀일 경우도 사망 위험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