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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총리, "통절한 반성과 사과"

박상규

입력 : 2005.04.22 16:02

<고이즈미, "통절한 반성과 사과">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된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연설에서 과거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지배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사과를


<고이즈미, "통절한 반성과 사과">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막된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 연설에서 과거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지배에 대해 '통절한 반성과 사과'를 표명했습니다. 일본 총리가 해외에서 과거사에 '반성'을 표명한 것은 지난 1991년 가이후 전 총리 이후 처음인데 최근 주변국들의 대일 비판을 누그러뜨리고 중·일 정상회담을 성사시켜보려는 의도겠지만 중국이 적극적인 몸짓을 보이지 않는 만큼 회담 성사 가능성은 희박해보입니다.

<美, 하이닉스에 거액 벌금>

미국 법원이 하이닉스에 대해 반도체 D램 가격을 담합한 혐의로 거액의 벌금을 내렸습니다. 하이닉스가 납부해야 할 벌금은 1억8천5백만 달러. 미국의 반독점 위반 관련 벌금 가운데 세번째로 많은 액수입니다. 채권단의 동의로 워크아웃에서 조기졸업하게 됐다는 소식이 나오자 마자 시련을 겪게 된 셈인데 하이닉스 측은 이미 충담금을 적립해둔 상태여서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정한 모정>

버릇을 고치겠다며 초등학생 딸을 때려 숨지게 한 어머니와 함께 폭행한 외삼촌이 구속됐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생인 딸이 친구의 물건을 훔친 데 대해 버릇을 고치겠다며, 2주 동안 방에 가두고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받고 있습니다. 대전과 청주에서 젊은 여성들이 많이 살고 있는 원룸촌을 무대로 10 여년째 강도·성폭행을 일삼아온 30대 후반~40대 초반 남성, 일명 ‘발바리’의 범행이 최근 또다시 벌어졌습니다. 이 지역 여성들이 공포에 떨고 있는 가운데 20대 여성 3명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가 ‘발바리’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잠실 재건축 비리 본격 수사>

잠실 시영 재건축 조합 간부들이 십억원이 넘는 막대한 돈을 챙긴 혐의가 포착됐습니다. 경찰은
조합장 등 관련자들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리고 계좌 추적에 나섰습니다. 철도공사의 유전개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잠적한 전대월 하이앤드 대표를 체포하기 위해 검거 전담반을 편성했습니다. 또 인도네시아에 머물고 있는 허문석씨에 대해서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귀국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8뉴스는 이밖에

▶ 한·미 정상회담 6월 추진 / 이해찬 총리, 日과거사 반성 촉구 / 라이스, "북핵 안보리 회부 용의"

▶ 비정규직법 '4월 다 가는데...' / 중국 기업 상장 특수 / '큰 줄 당기기' 기네스 도전

▶ (기동취재) 식수원 '나 몰라라' / 이중섭 '진위 공방' 2라운드 / 황사 예보 논란

등 다양한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