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행정중심도시 후속대책과 관련한 한나라당의 특위 불참 입장에 대해 설전을 벌였습니다.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여야 합의로 행정도시 특별법을 통과시킨 만큼 한나라당이 특위에 참석해서 공공기관 이전문제를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 의원들은 특위가동 여부는 건교위 차원에서 논의할 문제가 아니라 정치 협상으로 풀어야 할 문제라며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현재 국회 건교위의 행정도시 특위는 다음달에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안이 확정·발표되면 후속대책 등을 다룬다는 방침이지만, 한나라당은 이 특위에 불참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