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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주 방중때 '모종의 준비' 통보

최원석

입력 : 2005.04.21 17:08


강석주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이번달 초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 정부 고위관계자들에게 "우리는 모종의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통보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워싱턴의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강 제1부상의 당시 발언은 영변 흑연감속로의 가동을 중지해 사용후 핵 연료를 꺼내 재처리에 착수하겠다는 뜻이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 신문은 풀이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해 강 제1부상과 회담 결과를 미국 정부에 전하면서 북한을 6자 회담에 복귀시키기 위한 "보다 유연한 자세"를 미국에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