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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원장 "북 인권문제 내부의지가 중요"

최대식

입력 : 2005.04.21 10:46


조영황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업무보고에 앞서 한나라당 김성조 의원에게 제출한 서면질의 답변에서 북한인권 개선 문제와 관련해, "국제 사회의 지원과 자극보다 북한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유엔인권위원회가 지난주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국제사회의 적극 개입을 주문하는 대북 인권결의안을 가결한 것에 대해 정부가 기권으로 사실상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과 궤를 같이 하는 것입니다.

인권위는 그동안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공식적 입장을 유보해왔으며 국제 인권기구와 상반된 의견을 표명했다는 점에서 향후 북한인권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가열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