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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위, '유전 의혹' 집중 추궁

권애리

입력 : 2005.04.21 06:57

안상수 의원, "NSC 외교안보위가 사업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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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전개발사업 의혹은 국회 상임위에서도 논란이 됐습니다. 야당 의원들이 매서운 추궁을 했는데도 유전개발사업 의혹 당사자들은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권애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야당 의원들은 유전개발사업의혹의 당사자들을 상대로 외압이나 배후세력은 없었는지 집중적으로 추궁했습니다.

[안택수/한나라당 의원 : 이것은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하는 것이 틀림없습니다.]

[신광순/철도공사 사장 : 사실을 사실대로 말씀드렸을 뿐이고, 말씀하신 의혹 부분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외교안보위'가 사업을 주도했다는 기록을 입수했다고 주장했지만, 왕영용 철도재단 이사장은 개인문서일 뿐이었다고 답변했습니다.

안택수 의원은 또 국가안전보장회의가 콩고의 유전개발 사업에도 참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콩고측 요청으로 다이아몬드와 구리 개발가능성을 조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반면 여당의원들은 이광재 의원의 개입설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면서 순수한 사업적 판단에 따른 유전개발이 아니냐고 따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