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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독감 방역 위한 대북 지원물자, 22일 출항

허윤석

입력 : 2005.04.20 13:43


통일부는 조류독감 퇴치와 방역을 위한 대북 지원물자를 실은 선박이 22일 오전 인천항에서 평안남도 남포항을 향해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천식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은 "지원물자 구매를 마무리하고 정기노선을 이용해 22일 남포항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인도요원 3명과 함께 기술요원 1명이 동승해 장비와 약품 사용법을 북측에 설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지원품은 야외진단키트 2만개와 한달치 사용량인 1kg 짜리 소독약품 만8천개, 소독방제차량 2대, 고압식 분무소독기 20대와 수동식 분무소독기 200대 등 모두 7억2천만원 상당입니다.

정부는 또 같은 날인 모레 개성에서 북측과 만나 추가지원 문제를 협의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북측의 조류독감 방역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품을 포함해 모두 25억원 내에서 지원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