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진씨 오늘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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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사건과 관련해 어제(18일) 12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한 검찰이 오늘은 핵심 관련자들을
본격적으로 불러서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검찰은 특검제 법안이 통과될 때까지는
흔들림없이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유전 개발 의혹 사건의 첫 소환자는 권광진 쿡에너지 대표였습니다.
러시아 유전
개발 사업을 처음으로 제안해 철도공사와 정치권으로 이어지는 각종 의혹의 출발점이란 판단에서입니다.
[권광진/쿡에너지 대표: 저는 죄가 없으니까 뒤집어 쓸 이유가 없죠.]
"이광재 의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개입돼 있다"고 말했다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권씨는 이 의원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습니다.
[권광진씨 : (이광재 의원 연루에 대해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지금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검찰은 권씨를 상대로 지난해 5월 전대월 하이엔드 대표에게 사업을 제안한 배경과 이 의원이 개입됐다고 주장한 근거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왕영용 철도공사 본부장 등 핵심 관련자들의 소환도 임박했습니다.
[왕영용/철도공사
본부장 : 검찰에서 이야기 할 것입니다. 다 끝나면 말씀 드릴게요.]
이런 가운데 김종빈 검찰총장은 노무현 대통령의 특검제 수용 검토 지시에도 불구하고, 법이 통과될 때까지는 예정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종빈/검찰총장 :
검찰이 수사권을 수사할 수 없을 때까지 우리 검찰은 철저하게 수사하겠습니다.]
핵심 관련자 등에 대한 검찰의 수사 성과는 특검법안의 통과 여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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