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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요즘 소비심리 살아난다는 뉴스 한편으로 장 보시기 겁난다는 분들도 많아지셨습니다.특히 과일 값이 엄청나게 뛰었습니다.
이정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 시장입니다.
수박 한통에 만5천원, 딸기 2kg 한상자에 8천원, 주부들의 지갑은 쉽게 열리지 않습니다.
[이영미/경기도 분당 :
제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사러왔지 요즘에는 과일 먹고 싶어도 못 먹어요.]
최근 과일의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대부분의 과일값이 지난해보다 30% 이상 올랐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출하되는 참외와 수박 값도 지난해보다 50%나 뛰었습니다.
봄이 늦게 찾아온 만큼 과일 값도 떨어진다고 상인들은 말합니다.
[박종락/서울시 농수산물공사 지원팀 :
2월 수정기에 저온, 일조량 부족으로 과일 출하가 감소해 가격이 오르게 됐다.]
게다가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라면, 세제같은 각종 생활 필수품값도 6~10% 올랐습니다.
[박정희/서울 이촌동 :
조금밖에 안샀는데 10만원을 넘어갔네요.]
[신민영/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중하층의 소비가 위축돼 경제회복을 저해할 것이 우려된다.]
정부가 7~8월에 예정된 공공요금 인상 시기라도 늦추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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