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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 핵원자로 가동중단' 대응마련 착수

박진원

입력 : 2005.04.18 10:48


정부가 북한의 영변 5㎿급 원자로 가동 중단을 공식 확인하고 대응책 마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일단 2003년 2월에 재가동된 5㎿급 원자로의 가동을 중단했다고 하더라도 사용후 핵연료봉의 추출량은 그다지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재처리'를 통해 플루토늄을 추출하고 이를 통해 '핵무기고를 늘리겠다´ 는 정치적이고 상징적인 의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선 미국 등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영변 원자로의 구체적인 가동중단 상황을 파악한 뒤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특히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가 내주에 한중일 세나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이 즈음에 한미일중 4개국간에 구체적인 대응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