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거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뒤를 이을 새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추기경 비밀회의인 콘클라베가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 4시 30분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성당에서 시작됩니다.
콘클라베는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전 세계 117명의 추기경 가운데 건강상 이유로 불참한 2명을 제외한 115명의 투표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게 됩니다.
콘클라베 첫날인 18일은 한차례 투표를 실시한 뒤 다음날부터는 오전과 오후 각 2차례씩 매일 4차례 투표를 하게됩니다.
현재 차기 교황 후보로는 독일 출신의 요제프 라칭어 추기경과 이탈리아 출신의 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추기경, 나이지리아 출신의 프란시스 아린제 추기경, 브라질 출신의 클라디오 우메스 추기경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