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취객 유인해 가짜 양주 주고 '바가지 술값'

최대식

입력 : 2005.04.17 13:17


술에 취한 행인을 유인해 가짜 양주를 팔고 바가지 술값을 뜯어낸 혐의로 33살 정모씨 6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씨 등은 지난달 3일 서울 잠원동의 한 주점에서 "싼값에 양주를 제공한다"며 27살 장모씨를 주점으로 유인해 가짜 양주를 판매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장씨가 취기를 이기지 못해 정신을 잃자 빈 양주병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술값으로 140만원을 받는 등 지금까지 같은 수법으로 스무 차례에 걸쳐 취객들에게 3천여만원을 뜯은 혐의입니다.